 1. 영양소 섭취 부족
술을 마시는 행위가 습관화 되는 경우 술 자체로 상당량의 에너지를 내기 때문에 다른 음식물로부터의 에너지 섭취가 감소하게 됩니다. 그러나 술은 비타민과 무기질을 포함한 다른 영양성분은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결국 영양부족이 초래됩니다.
1그램의 알코올은 7칼로리의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을 대부분 뚱뚱한 사람이 많은데 이유는 술이 높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현재의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매일 소주 한 병을 마시게 되면 일주일 후에는 500 그램정도의 체중이 증가 될 것입니다. 특히 복부비만이 초래 되기 쉽습니다.
술로 인해 살이 찌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식사량이 감소된 경우 열량 섭취량은 같더라도 당질, 지질, 단백질의 섭취량이 감소하게 되여 영양실조를 가져오게 됩니다.
2. 영양소의 흡수장애
알코올은 소화기계에 장애를 초래하여 소장에서의 영양소 흡수를 방해합니다. 또한 만성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서 설사현상이 빈번이 나타나고 담즙의 분비 또한 감소되어 지용성 영양소의 흡수가 저하됩니다. 소변을 통한 영양소 배설도 증가 됩니다. 실제적으로 알코올 중독자의 경우 B1, B2, B6, 엽산 등의 수용성 비타민과 비타민 A, 아연, 마그네슘, 철분등 무기질의 결핍증상이 나타납니다. |
